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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Dawn Prayer Meeting

열왕기상 3장 16절부터 28절까지2.png

 

 

https://www.youtube.com/watch?v=ASaqR8V3TTo&ab_channel=AllNationsChurch

 

 

 

 

 ‘듣는 마음,  분별하는 마음, 불붙는 마음을 주옵소서!’

(열왕기상 3:16-28)

 

1.ORATIO(비움)

-> 하나님, 모든 PRE-KNOWLEDGE, PRE-CONCEPTION, PRE-JUDGEMENT를 비워주소서

 

2.MEDITATIO(채움)

-> 말씀이 삶이 되고, 삶이 말씀이 되게 하소서

 

(1)관찰

-> IKINGS 3:1-15은 크게 2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두 창녀의 엇갈린 주장(16-22), 둘째 솔로몬의 지혜로운 판결(23-28)

 

1)두 창녀의 엇갈린 주장(16-22)

두 창녀가 한 집에 살면서 3일 간격으로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한 아기가 어머니의 부주의로 죽게 되었습니다.

아기의 엄마들은 솔로몬 왕 앞에 나와서 살아 남아있는 한 아기가 자기의 아기라고 서로 주장합니다.

솔로몬 왕 앞에 거친 두 창년의 논쟁이 치열합니다.

 

2)솔로몬의 지혜로운 판결(23-28)

솔로몬은 왕으로서 누군가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두 창녀의 이야기를 끝까지 다 듣습니다. 잘 듣습니다. 

그리고 과감하게 칼을 가져오라고 명령한 후에 서로 자기의 아기라고 주장하는 아기를 둘로 나누어 반씩 나누어주겠다고 말합니다.

 

그 때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붙붙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산 아들의 어머니가 이런 말을 합니다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혹 죽이지 마옵소서.

 

(왕상 3:26)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솔로몬 왕은 이 이야기를 듣고 과감한 선과 악을 판결합니다.

(왕상 3:27)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산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의 어머니이니라 하매

 

솔로몬 왕의 판결을 두고 온 이스라엘이 왕을 두려워합니다.

솔로몬 안에 ‘하나님의 지혜‘가 있어 판결함을 보게 된 것입니다.

(왕상 3:28)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새김)

->오늘 말씀을 관찰하고 묵상하면서 두 가지 깨달음을 레마로 주셨습니다.

첫째는 솔로몬의 기도에 ‘정확히‘ 응답하시는 하나님이고, 둘째는 죽을 위기에 처한 아들에 대한 엄마의 ‘불붙는 마음’입니다.

 

1)솔로몬의 기도에 ‘정확히’ 응답하시는 하나님

솔로몬은 일천번제를 마친 후에 하나님께 드린 소원은 두 가지였습니다.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옵소서!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왕상 3: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 왕은 두 창년의 재판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듣는 마음’을 주셨고, ‘선악을 분별’ 하는 힘 주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왕상 3:16-17) 그 때에 창기 두 여자가 왕에게 와서 그 앞에 서며 한 여자는 말하되 내 주여 나와 이 여자가 한집에서 사는데 내가 그와 함께 집에 있으며 해산하였더니

(왕상 3:24-25) 또 이르되 칼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칼을 왕 앞으로 가져온지라 왕이 이르되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라

 

왕이 되어 아기를 두고 서로 자기 것으로 말하는 것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사람의 숫자에 들어가지 않았던 여자’, ‘법정의 증인으로 채택되지도 않았던 여자’, ‘거기에다가 창녀’…

그러나 솔로몬은 무시하지 않고 끝까지 그들의 사연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듣는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선악의 분별력’을 하나님이 주셔서 ‘칼로 자르겠다’는 지혜로 분별합니다.

 

하나님, 목사인 제게 ‘듣는 마음’을 주시고, ‘선악을 분별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 34:11)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고전 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2)죽을 위기에 처한 아들에 대한 엄마의 ‘불붙는 마음’

솔로몬의 ‘듣는 마음’과 ‘선악을 분별하는 마음’이 산 아기의 엄마의 마음을 불을 붙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산 아기의 엄마는 ‘소유권’ 보다 ‘생명권’을 더 소중히여겨서, 아기의 생명을 지키고자 합니다.

 

(왕상 3:26)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산 아기의 엄마에게 ‘마음이 불붙다’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마음’을 히브리어로 ‘라함’이라고 말하는데, 이 뜻은 ‘태아를 품고 있는 어머니의 자궁’을 의미합니다.

‘불붙은’이라는 말의 히브리어는 ‘카마르’입니다. ‘뜨거운 열기 등으로 오그라들게 하다’는 것입니다.

 

한국말로 표현하면, 자기의 아기가 죽게 될 위기 앞에 ‘엄마의 창자가 끊어질 듯히 뒤틀리다’는 의미입니다.

 

마치 아브라함이 모리야산 제단 위에 이삭을 올려 놓고 죽이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외치던 말씀과 같습니다.

“아브라함아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 22:11-12)

 

선교용어가 떠오릅니다.

POTENTIAL BROTHERHOOD’

(잠재적 형제의식)

 

아직은 나의 형제가 아니지만, 언젠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사람들, 그들이 또한 나의 가족이 될 잠재적 형제들!

이 마음을 하나님께서 제게 주셨을 때 ‘제 마음이 불붙는 듯한’ 감동과 책임 그리고 사명을 품고 기도하던 제가 떠올랐습니다.

 

목사가 되기 전과 목사가 되고 난 후를 비교해 봅니다.

아마도 POTENTIAL BROTHERHOOD에 대한 갈망과 열정이 목사전보다 목사후가 더 시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로이드 존스의 설교에 대한 갈망이 생각납니다.

LOGIC ON FIRE!’

“하나님, 제 설교에도 불을 붙여주십시오!

 

(3)기도

“하나님, 솔로몬에게 허락하신 듣는 마음과 선악을 분별하는 마음을 제게도 주옵소서!

“하나님, 산 아기의 엄마 창년에게 주셨던 불붙는 마음을 제게도 주옵소서!

 

3.TENTATIO(나눔)

1)듣는 마음으로 성도들의 부르짖음을 잘 듣는 목사가 되자!

2)선악을 잘 분별하는 목사가 될 수 있도록 성령님을 의지하자!

3)POTENTIAL BROTHERHOOD의 마음을 갖고 죽어가는 형제들을 안타깝게 여기는 마음에 불을 붙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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